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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RICH DAD POOR DADREADING 2022. 9. 10. 23:01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야근을 했다. 몇시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일을 하다가 출근한 적도 있었고, 주말에도 마음 편히 푹 쉴 수 없었다. 이는 불안에서 기인한 일이었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 사람은 지치기 마련이다. 생각할 틈도 없이 쳇바퀴를 뛰던 중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이 책은 내가 무작정 달리는 것을 멈추고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많은 이들이 안정적이라고 말하는 ‘고소득 전문직 중산층’의 현금흐름은 수입 -> 부채 -> 지출 순이다. 근로소득으로 수입이 발생하면 세금으로 먼저 나가고, 부채로 나간 다음 지출을 할 수 있다. 고소득일 수록 세금과 지출은 늘어난다. 큰 자산을 형성하기 힘든 구조다. 안정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직장과 전문성에 의존해야하는 두려움의 쳇바퀴에 갇힌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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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쉽게 따라 하는 NFT 마스터 가이드 - NFTs For DummiesREADING 2022. 6. 26. 23:58
최근들어 크립토 시장에 여러 이슈들이 많았지만 NFT 시장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NFT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개념과 몇 개의 유명한 아트워크, 커뮤니티에 대해서만 들어봤을 뿐이다.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하고, 이런 특성을 이용해 대체 불가능한 상품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그러면 이제 NFT 세계에 어떻게 진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나처럼 NFT에 관심이 있지만 아무것도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단계별 시작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300 페이지 정도로 가볍다. 책의 구성은 NFT 기술과 시장 현황 설명부터 NFT를 발행하고 거래하는 방법,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NFT를 처음 접할 때 크립토키티, BAYC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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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네이버 블로그로 돈벌기 - 일하며 파이프라인 만들자!READING 2022. 5. 29. 23:36
어떤 책? 이번달 리뷰 대상으로 고른 책은 개발 관련 서적이 아니라 좀 더 흥미롭다. 직장일을 하며 자투리 시간에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있어서 라는 책을 골랐다. 이 책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운영 방법을 전략적으로 소개한다. 꾸준히 컨텐츠를 만들며 부수입과 퍼스널브랜딩을 원하는 대학생,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매월 안정적인 고정수입을 만들고, 남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블로깅으로 추가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수익창출 전략 이 책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12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수익 창출 전략은 직접수익형과 확장형으로 나뉜다. 나는 이 중에서 블로그를 통한 직접 수익창출 경험이 있다. 블로그 체험단을 신청해 맛집,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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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헤드 퍼스트 디자인 패턴(개정판) - Head First Design PatternsREADING 2022. 4. 25. 00:23
개발을 하다보면 늘 코드의 형태를 고민하게 된다. 재사용할 수 있고, 의도가 분명하며,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디자인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유명한 GoF 객체지향 디자인 패턴을 알기쉽게 정리한 입문용 책이다. 중고 서점의 개발서 책장을 둘러보면 이 헤드퍼스트 개정 이전 책이 항상 조금 낡은 상태로 꽂혀져 있었다. 개정 전 책도 그림책과 말풍선이 가득해서 만화책 보듯이 이 책을 훑어봤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이런 파격적인 책 구성에 끌려서 모든 시리즈를 너무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 한국 정서에 맞는 멋진 일러스트로 업데이트된 개정판 신간이 나왔다! 시리즈가 지향하는 학습 방향은 두뇌를 자극해 재밌게 공부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대화체를 사용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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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그래프QL 인 액션 - GrapthQL in ActionREADING 2022. 2. 23. 23:34
작년 초 신입 개발자로 들어와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Prisma를 열심히 공부해서 백엔드 로직을 구현했던 경험이 있다. 그때 처음으로 GraphQL을 알게 되었고, 복잡한 SQL 쿼리 필요 없이 내가 만든 스키마와 리졸버 함수를 알아듣고 DB를 바로 가공해주는 게 신기했다. 학원에서 개발을 공부할 당시에 나는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소통 구조밖에 몰랐는데, 그 사이에 여러 인터페이스를 끼워서 이 소통을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단 사실을 처음 알았다. GraphQL을 잠깐 맛보기만 하고, 나는 REST API 방식의 프로젝트를 쭉 진행해왔는데 이 책을 읽고 'Wow...' 연발을 멈출 수 없었다. 지금 내 화면개발 업무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GraphQL을 이제서야 알아보다니!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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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라이프 - 선형탐색과 이진탐색READING 2020. 8. 8. 12:47
는 알고리즘 개념을 일상 속 문제해결 상황에 적용해 쉽게 설명한 책이다. 처음보는 다양한 알고리즘이 등장하는데, 그 중 나는 내가 최근에 공부한 SQL 인덱스 검색과 비슷한 2장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읽었다. 2장에서 배운 알고리즘 개념을 내가 알고있던 내용과 연결지어 쉽게 이해하고 싶어서 새로운 개념을 정리하며 읽었다. 여기서 새로 알게 된 개념은 선형탐색과 이진탐색, 선형시간과 로그시간이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폭탄세일을 진행하는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사이즈에 맞는 셔츠를 모두 쓸어담아서 빠르게 나오는 방법을 찾는 내용이다. 셔츠가 몇 장 없다면 진열된 셔츠를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순서대로 하나하나 찾아보는 선형탐색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셔츠가 엄청나게 많다면 선형탐색 방법은 하나하나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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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Start with WhyREADING 2020. 8. 1. 23:40
표지부터 인상적인 저자 사이먼 사이넥이 쓴 를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분명한 WHY는 사람들을 끌어당긴다는 걸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최근에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정리하고 싶었고,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어떻게 사람들을 자극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우리는 사람들과 동일한 신념을 공유할 때 소속감이 생기고, 충성도가 높아진다. 내 신념이 일관성 있는 행동으로 드러나면 같은 WHY를 가진 사람이 날 찾아내기 쉬워진다. 일관성 있는 행동은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형성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 의지하며 모험할 수 있고 결과에 기여하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회사는 자신들의 WHY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고 동일한 신념을 공유하여 충성도를 높인다. 내가 왜 이 일을 하고싶은지는 관련 경험과..